오늘 공장에서 이사한다고
짐챙겨놓으라고 했다
어차피 오늘 오빠도 친구 이사 도우러
당산에 가야헀어서
아침에 성수들렸다가
나는 지하철타고 내려고오고
오빠는 당산으로 가기로했다
성수가서 짐 정리하고
시간이 남아서 서울숲에 갔다
처음가본 서울숲은 겨울이라 그런지
꽤 휑했다
걷더보니 식물곤충박물관이 나와서
들어가보았다
식물로 인해 습한데 엄청 습한정도는 아니여서
딱 좋은 상태였다
곤충은 대체 어디있어 하고 식물을 보는데
곤충관이 나왔다
금붕어도 있고 큰 거북이도 있고
메기도 있고 개구리도 있고
너무 신기했다
식물이름도 모르고 곤충이름도 새로운게 많은거 보니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너무 무지하다는 느끼이 들었달까
보다보니 오빠가 가야할 시간이라
서울숲에서 나왔다
이번엔 곤충박물관들어가서 왼쪽으로 갔는데
다음엔 오른쪽으로가서 돌아보고싶다
정민이 핸드폰 GPS가 말성부려
위치가 당산역에서 멈춰있었다
그걸보고 혹시나하며 오해했었고
오해받기싫다며 그자리에서 쿠팡으로
갤럭시 S25 울트라를 정민이가 결제했다
그런데 그게 기억이 없다한다
그러며 쓸까말까 고민하는데
어이가 없었고 실망했다
결국 쓰는걸 선택했지만
저런 순간이 있었다는게 좀 그랬다
그래도 뭐 결론은 쓴다니까..